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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7-0071”,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자국어로 노동문제 상담한다. | 노동뉴스

2016/05/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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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align="middle">“1577-0071”,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nbsp;자국어로 노동문제 상담한다.</td></tr><tr><td align="middle">- 7.1. 외국인력상담센터 개소, 결혼이민자가 현지어로 상담</td></tr><tr><td style="text-align: justify; padding-top: 20px;"> 지난 달에는 일이 밀려 주말에도 일했는데, 휴일근무수당을 받지 못했어요. &nbsp;6개월 전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갑자기 다른 회사로 옮기겠다는데 어떻게 하나요 &nbsp; 문화적 차이와 언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근로자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들의 고민을 전화 한 통화로 신속하게 상담해 주는 외국인력상담센터(☎1577-0071, 경기 안산)가 문을 연다. &nbsp;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월 1일(금)부터 콜센터 기능을 갖춘 외국인력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센터 개소로 시간적.공간적 제약 때문에 노동상담에 어려움을 겪었던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577-0071로 전화하여 상담받을 수 있게 되었다.&nbsp; &nbsp; 이 센터에서는 2개국 이상의 언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들이 각종 노동문제 및 고충 등을 상담해 준다. 현재 상담원 25명 중 23명이 결혼이민자이며, 특히 이중에는 고용허가제로 들어와 제조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결혼이민자도 포함되어 있다. &nbsp;현재 상담이 가능한 언어는 고용허가제 15개 송출국가 중에서 10개국이며, 고용부는 앞으로 상담원을 50명까지 늘려가면서, 서비스가 가능한 국가의 수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nbsp;상담 서비스는 연중무휴로 제공되며, 09:00∼18:00까지는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근무시간 이후에는 상담 예약 및 ARS 자동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bsp; 한편, 외국인력상담센터에는 방문상담실도 설치하여 안산시를 비롯한 인근지역 거주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의 경우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nbsp;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외국인력상담센터 출범은 외국인 130만 시대를 맞아 이들에 대한 체류지원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켰다는 점, 결혼 이민자의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하면서&nbsp; “센터를 통해서 사업장내 갈등이 줄어들고, 외국인근로자의 권익향상과 중소기업의 인력운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nbsp; 의:&nbsp; 외국인력정책과&nbsp; 김성재&nbsp; (02-2110-7189)</td></tr></tbody></table> 출&nbsp; 처 : 고용노동부 게시일 :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