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법인 베스트솔루션

정말 황당한 수습직원이 있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상담게시판

2009/04/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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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노무법인 베스트솔루션입니다. 부당해고라는 것은 사용자가 근로자를 근로계약기간 내에 해고할 때 정당성을 상실한 경우를 말하는데요.. 해당 직원이 노동부에 부당해고라고 신고한 것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라”라는 말을 “해고”로 받아들였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표현은 사업장에서 권고사직 할 때 많이 사용하기도 하거든요. 해고와 권고사직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해고는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직원과의 근로관계를 끝내는 거구요. 권고사직은 근로자에게 회사 그만두는게 어떻겠냐 하고 권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글쓴 님이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라”라는 표현을 권고사직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용했다면 노동부나 노동위원회에서 연락오면 해고가 아니라 사직을 권고했다고 주장하시면 되구요. 그렇게 되면 애시당초 해고가 일어난 것이 아니므로 근로자의 주장은 각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고하실 생각으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해고하고자 하는 날 30일전에 해고사실을 알려주고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적은 통지서를 근로자에게 보내야 하는데,(근로기준법 제26조, 제27조) 만약 이러한 해고절차를 밟지 않았다면 해고사유와 정당성 여부와 상관없이 해고절차면의 정당성 측면에서 불리하실 것 같으니, 권고사직과 해고의 차이점을 잘 따져보신 다음에 대처하시길 바라구요.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저희 사무실에 전화 주시길 바랍니다.^^ ----------------------------------------------------------------------------------------------------- &gt; &gt; 3개월 수습기간을 두고 직원을 채용햇습니다. &gt; 두달 동안 근무태도를 쭉 지켜봤는데 &gt; 근무시간에 사적인 통화를 2~3시간 이상 하지를 않나 아예 휴대폰을 손에 들고 살다시피 해서 &gt; 여러차례 주의를 주고 타일러도 고치지를 않더군요 &gt; 근무태도가 너무 불성실하고 일하는 것이 회사랑 맞지 않아 &gt;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라고 하니까 그냥 짐을 싸서 나가버렸습니다. &gt;&nbsp; &gt; 이후 노동부에 부당해고라고 신고하였다고 하는데 &gt; 이것이 부당해고 사유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gt;&nbsp; &gt; 무개념 수습직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gt;